오늘은 뭐입고 나갈까?

오늘은 국내 및 해외 스트릿패션 사이트, 블로그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특히 유럽, 미국에 수많은 패션블로그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어에 불어까지 솰라샬라하는 글자를 읽으며 검색하면서 찾아내기란 쉽지않지요..

그래도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알려질 정도로 꽤나 이름있는 해외 스트릿패션 블로그나 친숙한 국내 블로그들을 제가 아는 선에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당. (참고로 사진은 남성 위주이지만, 대부분의 사이트가 여성위주로 되어있었습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다소 스압이 예상되니 필요하신 정보만 캐치해가시면 좋을듯 하옵니당.

1. 사토리얼리스트

아, 옷 좀 안다? 라고 하는 친구들은 이제 모르면 안되는 패션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지요.

스콧 슈만이라는 사진작가가 운영하는 이 블로그는 하루 평균 7만명 이상, 월 평균 2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들어온다고 하는군요..! 2009년과 2010년에는 전 세계 500여 패션 블로그 중 가장 영향력 있는 블로그 1위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500개…). 또, 2009년에 사토리얼리스트라는 책이 출간되기도 했었죠?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베스트셀러 패션부문 1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긴말이 필요없는 블로그인거 같네요. 예술적인 사진을 감상하러 고고~

2. 드롭도쿄

Drop Tokyo. 일본의 스트릿 스냅 사이트로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일본 스냅 사이트이지요~ 최근에는 국내 잡지 ‘Cracker Your Wardrobe’와 협업?을 통하여 국내의 패션피플들도 드롭도쿄에 올라오고 있답니다. 한국의 패션이 일본에 소개되고 있다는 것이 아주 고무적인 일이지요!! 일본 특유의 개성있는 패션을 엿볼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3. 스트릿피퍼

스트릿 피퍼도 전 세계의 패션피플을 담아내는 블로그이구요. 이 역시 유명해서 많은 분들이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이런 전 세계적인 블로그의 특성은 사진위주의 포스트와 간결한 영어의 카테고리 아닐까 생각합니다.

4. Lookbook.nu

어쩌다가 알게 된 패션스트릿스냅 블로그입니다만, Nu는 남태평양 어느 작은 니우에라는 나라의 도메인인데.. 제 생각에는 쉬운 도메인을 위해 제 3국가의 도메인을 쓴 것 같네요. 국적을 알 수 없는 블로그입니다. 그렇다는 것은 많은 나라의 패션 피플들이 소개 된다는 것이겠지요? 주목할만한 점은 스트릿피퍼나 사토리얼리스트에는 다소 패션위크에서나 볼 수 있는 하이엔드계열의 패션을 볼 수 있는 반면에 여기 룩북은 캐쥬얼하면서 일상적인 패션을 많이 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 고루고루 소개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군요.

5. 페이스헌터

Face Hunter.

주로 여성의 일상 패션을 다루는 스냅 사이트입니다. 가끔 남성도 소개되기도 하지만, 여성이 대부분인것 같네용. 그래도 저는 여성의 패션에서 해답을 찾을 때도 가끔? 있거든요. 아무튼 일상적이고 캐쥬얼한 패션을 주로 다루는 해외 스냅사이트입니다.

6. StreetFSN

여기는 한국인 사진작가 ‘남작가’ 님의 스냅 블로그입니다. 정확한 성함을 찾을 수가 없어 통칭으로 쓰는 남작가라고 소개드렸구요. 해외에서 상당히 유명하신 작가분인데다가 가끔 다른 스냅 사이트에서 인용되는 사진이 남작가님의 사진임을 여기 들어와보면 알 수 있지요. 저는 도서관에서 패션 관련 책을 찾다가 남작가님의 책을 잠시 읽었었는데요. 생각보다 젊으신 분인데 세계적인 사진작가(너무 거창한가요? ㅎ)가 되신게 대단하더군요. 들어가보시면 알겠지만, 사진이 예술입니당.

7. Street Fashion In Krakow

폴란드의 Krakow를 중심으로 보여지는 패션 블로그입니다. 언어는 이해할 수 없지만, 조금은 뜻밖의 국가인 폴란드의 스트릿패션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새롭습니다.

8. Easyfashion Paris

프랑스 파리의 스트릿 패션 블로그로 파리의 과감하면서 트렌디한 패션을 엿볼수 있습니다. 여성 중심의 포스팅이 조금 아쉽긴하나 파리의 패션을 볼때마다 문화적 충격을 겪을 정도로 배울게 많은 것 같습니다.